김민재 나폴리와 5년계약, 3년차부터 562억 바이아웃 연봉 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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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갔네요, 네 드디어 갔습니다. 김민재 이적상황을 두고 걸어서가도 도착했겠다는 말이 떠돈것 처럼 국내팬들의 인내심이 바닥날정도로 끌었던 이적상황이 지속됐는데요. 이제야 끝이 났습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1년을 뛴후 프랑스의 스타드 렌과 이탈리아의 나폴리, EPL의 에버튼 이렇게 3개의 팀에서 김민재 영입에 경쟁구도를 그렸는데요.
개인적으론 대표적인 셀링클럽으로 유명한 렌으로 간후 EPL입성이 더 좋은 선택이지 않나 싶었는데, 나폴리와의 계약조건을 보니 김민재의 EPL 빅클럽 입성의 의지기 뚜렷이 보여서 너무 좋네요.
나폴리와 김민재의 최종 합의점은 5년계약, 3년차부터 562억 바이아웃 연봉은 33억 인데요. 연봉이 좀 너무 짜지 않나 싶은데 이것도 2년후 EPL빅클럽 입성을 위한 김민재의 큰그림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연봉이 쎄면 타 클럽에서 부담을 느낄 소지가 있으니까요.
여튼 정말 맘고생하면서 김민재 이적을 지켜봤던 국내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챔스에서 뛰는 김민재를 지켜볼 생각을 하니 벌써 흐믓하네요.